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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혼밥하기 좋은 곳, 황리단길 료코맛집&카페/경상도 2021. 1. 26. 07:32728x90
황리단길.
경주 황리단길은 요즘 핫플레이스이다.
젊음의 거리이기도 하지만
나이 지긋한 분들도 이곳을 찾는다.
골목 구석구석 옛 향수를 느낄수 있으면서도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는 맛집과 볼거리까지
세대를 막론하고 황리단길을 찾는 이유이다.
이곳에는 골목골목 맛집들이 많은데
료코는 유명한 일식집중 하나이다.
경주 첨렁로99번길 27 / 황남동 229-32
영업시간 : 11:00~20:30
휴무일 인스타그램 별도공지
주차 불가
황리단길 인근 주차장 이용
휴무일이 별도 공지되어 있다.
필자가 방문했던 12월에는 휴무없이
오픈을 하였다.
료코대문이다.
일본식 가옥의 느낌이 물씬난다.
일식집이기에 인테리어까지 일본의 느낌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혼밥하기 딱 좋은 사이즈이다.
여럿이 먹는 4인테이블도 있지만
혼자서 먹을 수 있는 일자형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다.
붐비는 시간이 아니라면 혼자서
1인석에 앉아 천천히 먹고 나오기 좋다.
황리단길 료코의 메뉴와 가격이다.
료코안심카츠 13,000원
료무라이스 12,000원
료끼누들 12,000원
로제카레 10,000
사이드 새우튀김 3,500원
기본 반찬이다.
양배추절임과 김치가 나온다.
한국인은 역시 김치이다.
느끼한 돈까스에 잘 맞는다.
료코안심카츠 13,000원
안심카츠이다.
두꺼운 안심살에 튀김이 입혀져 있다.
가운데는 살짝 덜익었는지 붉은기가 남아있다..
생김새는 아주 훌륭하다.
양이 적어 보이지만 먹다보면 많다.
느끼함은 달래기 위해 같이 제공된
고추냉이를 조금 올려 먹어본다.
고추냉이 없이 먹을때 보다 더 낫다.
고추냉이가 느끼한 돈까스의 맛을 잡아준다.
료무라이스 12,000원
계란이 올려진 오므라이스이다.
노란빛깔의 계란이 입맛을 돋군다.
토마토 두개가 포이트이다.
밥을 비비면 소스가 잔뜩 뿌려진 밥이 나온다.
비벼서 먹는 것이 좋다.
먹어보니 맛있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맛이다.
아이와 함께 갔던지라 좁은 식당내부가 불편하다.
황리단길 료쿄는 사진찍기 좋아하는
인스타감성의 식당이다.
맛은 보통이지만 창가에 앉아
음식사진을 찍으면 꽤나 그럴듯 하게 나온다.
맛보다 분위기를 먹는다고 해야겠다.
경주 황리단길 혼밥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한 이유는 식당내부가 좁고
1인석이 부담없이 배치되어 있어서다.
맛있는 음식을 먹기위해 이 곳을 방문하겠다면
차순위로 미루라고 말하고 싶다.
이곳보다 맛있는 집은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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