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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맛집 남정부일기사식당, 백종원 3대천왕에 나온 곳.맛집&카페/경상도 2021. 1. 20. 22:50728x90
경주 백종원 3대천왕이 다녀간 곳.
남정부일기사식당.
기사식당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맛집의 향기가 솔솔 풍긴다.
백종원이 다녀갔다고 해서 내 입맛에
꼭 맞으리란 보장은 없다.
다만 백종원과 비슷한 입맛을 가진
사람이라면 맛있다고
극찬을 하고올 그런 곳이다.
경주 맛집 남정부일기사식당
경북 경주시 배리1길 3 / 배동 948-3
영업시간 10:00~20:00
매월 첫째주 화요일 휴무
포장 가능
주차가능
실내는 모두 좌식석이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편하게 식사 가능하다.
오래된 느낌이지만 기사식당 특유의
맛집의 향은 진하게난다.
백종원이 다녀간 표식들이 있다.
그외 매스컴에 출연한 이력들.
메뉴와 가격이다.
낙지볶음과 돼지볶음 김치찌개가 있다.
짬뽕은 낙지와 돼지고기를 섞은 것.
흔히 알던 짬뽕이 아니다.
낙지와 돼지를 섞어서 짬뽕인 것이다
가격은 9,000원으로 합리적이다.
한상차림이다.
메인메뉴가 고기이기 때문에
느끼함을 잡아줄 김치종류가 많다.
콩나물은 짬뽕에 넣어 같이 볶아 먹으면 맛이 좋다.
그외의 것들은 짬뽕을 흰쌀밥에 비벼
곁들임으로 먹으면 좋다.
짬뽕 3인분 27,000원
성인 2명이었지만 3인분을 주문했다.
2인분 주문했으면 부족했을지도 모르겠다.
삼겹살은 냉동이 아닌 생고기를 사용한다.
냉동고기보다 돼지고기의 잡내가 덜하다.
반조리 상태이기 때문에 가스레인지에 익혀준다.
낙지 같은 경우 오래 익히면 질겨지기도 하는데
돼지고기가 두껍지 않아 익히는 시간이 비슷하다.
돼지고기가 익으면 낙지도 맛있게 익는다.
휘저어 준후 뚜껑을 닫고 한번 푹 익혀준다.
그리고 뚜껑을 열면 본격적으로 먹방 시작이다.
테이블 한켠에는 김가루와 참기름이 있다.
아이가 있다면 밥에 김가루를 비벼
주먹밥으로 만들어 주면 좋다.
어른은 짬뽕과 밥을 한데 섞어
김가루와 참기름을 넣고 비벼주면
경주 남정부일기사식당만의 레시피 완성이다.
한데 섞은 밥을 한수저 먹어본다.
쫄깃하면서 고소한 향이 입안에 퍼진다.
맵고 짤것 같지만 맵지않고 짜지않다.
기사식당이라하면 점심식사하러 많이 올텐데
한끼 점심식사로 그만일듯 하다.
저녁에는 술안주로도 좋다.
경주 맛집
경주 남정부일기사식당.
맛집이라는 단어는 잘 사용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이곳은 맛집이라는 단어외에
표현할 방법이 없다. 경주 맛집 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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