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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시내 현지인 추천 맛집 얼큰한 콩나물국밥맛집&카페/경상도 2021. 1. 17. 22:57728x90
경주에 가면 꼭 들르는 곳이 있다.
경주 콩나물국밥. 원조가 붙어있긴 하지만
경주 콩나물국밥으로 검색을 하면 나오는 곳이다.
늘 먹어오던 맑은 콩나물국과는 달리
빨간 양념의 얼큰한 콩나물국밥이다.
맑은 국밥도 먹을 수 있지만 필자는
빨간 콩나물국밥을 선호한다.
경주 콩나물 국밥은 경주 시내에 위치해 있다.
근처에는 황리단길과 대릉원이 있으니
관광후 이곳에 들러 뜨끈한 국밥 한그릇도 좋다.
영업시간 08:00~20:00
둘째, 넷째 화요일 휴무
주차는 근처 유료주차장 이용(주말 무료)
경주콩나물국밥.
황리단길과 걸어서 10분
대릉원과는 걸어서 5분.
위치적으로도 최적의 위치이다.
메뉴는 콩나물국밥을 필두로 굴국밥 소고기국밥이 있으며
코다리갈비찜, 쭈꾸미닭발, 막국수, 비빔밥이 있다.
대표메뉴는 국밥이다.
필자는 이곳으로 식당이 이전하기 전부터 다녔으니
횟수로 10년이 넘은 단골이다.
식당내부는 깔끔하다.
좌식과 입식 둘 다 갖추어져 있으며 물은 셀프이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찬이다.
해장국과 먹으면 심심할 수 있어
빨간 양념의 밑반찬이 제공된다.
굴국밥 8,000원
필자는 빨간 양념을 좋아하는지라
아이가 먹을 국밥은 따로 주문했다.
콩나물국밥에 굴이 들어가 있어
굴의 향이 나면서 깊은 맛이 난다.
익힌굴을 싫어하는 짝은 좋아하지 않았지만
필자같은 경우 익힌굴을 좋아해 아주 맛있게 먹었다.
물론 함께 간 아이역시 잘 먹어준다.
굴도 푸짐하게 많이 들어있다.
콩나물국밥 7,000원
하얀 콩나물국밥과 빨간 콩나물국밥이 있다.
주문전 미리 이야기 해야 한다.
따로국밥을 좋아하는 필자는 어느 국밥집이나
따로국밥을 주문하지만 이곳은 예외이다.
따로국밥으로 주문하면 이 맛이 나지 않는다.
밥이 들어있어 그런가 국물이 더 꾸덕하고
걸쭉하다. 더 맛있게 느껴진다.
콩나물국밥의 시원함과 빨간양념의 매콤함이
조화를 이루어 그런가 해장국으로도 좋다.
해장국이 아닌 식사대용으로도 좋다.
경주에 가면 꼭 들르는 맛집.
경주 현지인 추천맛집으로 추천한다.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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