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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카페 느리게 사진에 속지말기, 시그니처 음료는 굳!맛집&카페/강원도 2020. 12. 27. 15:04728x90
10월에 다녀온 영월 카페 느리게입니다.
영월 카페로 검색을 하면 느리게가 자동검색어가 되어
유명한 카페인 것 같아 방문해 보았습니다.
영월 중심부에서 멀지 않고 가볍게 커피한잔
할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영월 카페 느리게는 매주 목요일 휴무입니다.
영업시간은 11:00~22:00
늦은시간까지 운영을 하는 곳입니다.
메뉴입니다.
아메리카나 라떼를 주로 마시긴 하지만
지역 카페에 오게되면 시그니처를 주문하게 되는데요
카페 느리게 시그니처 음료는
보리당고, 커피 보리당고, 느리게 크림말차,
느리게 크림초코가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보리당고는 가장 인기있는 메뉴입니다.
보리베이스에 미숫가루가 들어가
수제크림과 당고떡을 얹은 메뉴입니다.
실내로 들어가 봅니다.
아기자기한 카페의 모습입니다.
푸릇푸릇 식물들과 앉기 편안한 의자
그리고 캠핑의자까지 편안한 의자를 찾아
자리를 잡아 앉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실외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카페 안에서 밖을 바라봅니다.
분홍색 의자가 4개가 비치되어 있네요.
코로나로 실내가 부담스럽다면 실외도 좋을 듯 합니다.
다만, 아직 겨울이라 많이 추울 것 같은데요
눈내린 곳에서 커피 한잔도 운치 있을 것 같네요.
음료를 주문하고 마당에서 한바탕 놀아봅니다.
아이가 있어 그런지 마당있는 카페는 항상 반갑네요.
같이 간 친구와 모래놀이도 하고 자갈놀이도 합니다.
자갈이 깔려있어 걷는 것이 조금 불편해 보였지만
아이들은 그래도 잘 놀아주었답니다.
다만 사진으로 보던 것과는 느낌이 많이 달라 의아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예쁘고 넓은 마당에 파스텔톤의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만
실제로 보면 그것과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으로 보정을 한다면 좀더 그럴싸하게
나올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실제로 보면 제가 찍은 사진과
흡사하리라는 생각이 들기에 과하게 보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어두운 사진은 밝게 보정하는 정도만 하였습니다.)
영월 카페 느리게의 시그니처메뉴 보리당고입니다.
말랑한 떡에 미숫가루와 수제 크림이 올려져 있습니다.
떡은 몰캉해서 아이가 먹기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커피가 아니라 아이가 먹을 수 있고
떡은 간단한 간식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더군요.
미숫가루에 설탕을 넣어 먹는 것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달달한 보리당고는 저에게 딱 맞는 음료였습니다.
그외 커피는 아메리카노와 라떼입니다.
맛은 일반적으로 맛볼 수 있는 그런 커피의 맛 입니다.
커피라는 것이 되려 특색이 있다면 더 부담스럽더라고요.
어디에서 먹어봄직한 커피맛을 좋아하는 편이라
저는 참 좋았습니다.
영월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영월 여행시 잠시 들러 쉴 수 있는 곳 아닐까 합니다.
강원 영월군 영월읍 청령포로 37
영업시간 10:00~22:00
주차장 협소, 카페 앞 주차 가능하지만 3대까지 가능합니다.
애완동반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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